그룹 2AM이 애절한 발라드로 컴백을 무대를 장식했다. 

2AM은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3집 앨범 수록곡 '오늘따라'와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2AM은 '오늘따라' 무대에서 차분한 검정색 의상을 입고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네 멤버들은 가을 감성이 묻어나는 애절한 목소리로 '오늘따라' 무대를 소화해냈다.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2AM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 KBS2 ´뮤직뱅크´ 캡처

이어진 '나타나 주라' 무대에서 2AM은 회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는 물론, 네 남자의 애절한 하모니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나타나 주라'는 조규만, 조규찬이 공동 작업해 탄생한 곡이다. 헤어진 연인과의 운명적 재회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가사가 특징이며,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숙도를 느낄 수 있게 한다.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2AM, 빅스, 보이프렌드, 매드타운, 레드벨벳, 송지은, 대국남아, 방탄소년단, 홍진영, 주니엘, 핫샷, 에이션, 퍼펄즈, 레이나, 나윤권, 라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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