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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홍진영, 구슬픈 오리엔탈 트로트 '애절'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0-31 19:15 송고
가수 홍진영이 구슬픈 트로트 무대를 선사했다. 

홍진영은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산다는 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홍진영은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 상의와 검정색 옆트임 롱스커트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애절한 목소리로 '산다는 건'을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홍진영은 특유 간드러지는 창법으로 '산다는 건'의 서정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홍진영의 '산다는 건' 무대가 공개됐다. © KBS2 ´뮤직뱅크´ 캡처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홍진영의 '산다는 건' 무대가 공개됐다. © KBS2 ´뮤직뱅크´ 캡처


'산다는 건'은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이다.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이 특징이다. 특히 홍진영 특유의 애교 섞인 보이스와 잘 어우러진 후렴구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2AM, 빅스보이프렌드매드타운레드벨벳송지은대국남아방탄소년단홍진영주니엘, 핫샷, 에이션, 퍼펄즈레이나나윤권라붐 등이 출연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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