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3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금융주를 비롯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호조를 나타내 상승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2420.18로 마감했으며 상하이선전 CSI300 지수 역시 1.60% 오른 2508.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 한달 두 지수는 각각 2.4%와 2.3% 상승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은행이 3.7% 상승하고 중국상공은행과 중국생명보험이 각각 2.2%와 4.7% 올라 전반적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의 철도산업 지원 소식에 철강주도 호조를 나타냈다.기술기업들로 구성된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 하락한 1671.87을 기록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5% 오른 2만3998.06에 장을 마쳤으며 항셍차이나기업지수는 1.19% 상승한 1만755.8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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