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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광규, 생고생 게스트 등극?…이서진 “형은 일꾼이야”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0-31 17:18 송고
김광규가 ´삼시세끼´ 생고생 게스트로 등극했다. tvN ´삼시세끼´ © News1
김광규가 ´삼시세끼´ 생고생 게스트로 등극했다. tvN ´삼시세끼´ © News1

배우 김광규가 '삼시세끼' 생고생 게스트로 등극했다.

31일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김광규가 농사일을 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광규는 마당에서 불을 피우거나 수수밭에서 장갑을 끼고 심각하게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김광규는 모든 사진에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고, 그 옆이나 뒤에서 이서진은 이제는 농사일이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이서진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또래 형'인지라 손님 대접은커녕 오히려 끼니를 때우기 위해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형은 다른 것 하지 말고 수수만 베면 된다"고 안심시켰지만, 이내 끝도 없이 광활한 수수밭을 보며 김광규가 "언제 다 베냐"며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일하는 내내 끊이지 않는 잔소리에 김광규가 "손님에게 이래도 되냐"고 항의하자 이서진은 "형이 무슨 손님이냐. 그냥 일꾼이다"며 일축하다가도 어느새 "일 잘한다"고 칭찬하는 등 김광규를 쥐락펴락해 새로운 케미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김광규의 예상치 못한 생고생이 담길 '삼시세끼'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김광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김광규, 귀여워라", "'삼시세끼' 김광규, 재밌겠다", "'삼시세끼' 김광규, 사진만 봐도 벌써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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