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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콜롬비아 참전용사회에 3만달러 성금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10-31 16:30 송고 | 2014-10-31 16:44 최종수정
왼쪽부터 박세현 해외사업담당, 참전용사 2명, 참전용사회 회장, 참전용사, 이정식 사장, 서우영 사무소장, 참전용사, 한국공사, 참전용사, 국방무관© News1
왼쪽부터 박세현 해외사업담당, 참전용사 2명, 참전용사회 회장, 참전용사, 이정식 사장, 서우영 사무소장, 참전용사, 한국공사, 참전용사, 국방무관© News1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현지시간 30일 주콜롬비아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에삐파니오 로드리게스 회장, 오동일 주콜롬비아 한국공사, 정창우 국방무관, 권선홍 코트라관장,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 콜롬비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에 성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로 전투병 5000여 명을 파병한 바 있다. 210여 명의 전사자와 500여 명의 부상자들이 희생됐다. 현재 70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결성돼 참전 기록물 보존, 참전용사 및 후손 지원 등 대한민국 정부 및 여러 민간단체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LIG넥스원은 양국간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한편,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구본상 전 부회장이 한중남미 협회 부회장, 콜롬비아 명예 총영사를 역임하는 등 콜럼비아와 민간 교류를 활발히 해 왔다.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에삐파니오 로드리게스 회장은 "지구 반대편의 작은 나라였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해 싸운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60년이 넘도록 우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오랫동안 좋은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COO)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에게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해 이번 성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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