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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업황부진에도 선방…영업익 364억(상보)

자회사 영업흑자로 연결실적 개선에 기여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4-10-31 16:30 송고
SKC가 올 3분기 영업이익 36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과 유사한 실적을 냈다. SKC에어가스, SKC솔믹스 등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를 내며 연결실적에 기여했다. 
SKC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64억3100만원, 매출액 6818억94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동일하며, 매출액은 같은기간 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8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학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했다. 고부가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제품 판매 및 유럽, 중동 등 마케팅 지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8.6%를 기록했다. 매출액 2646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이다. 

필름사업은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기능 소재제품 판매강화에 힘입어 5%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매출액 2143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SKC에어가스, SKC솔믹스 등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배 증가했다. 2분기에 이어 3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연결실적에 기여했다. 매출액은 2030억원이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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