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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4 행복한 기업 캠페인'서 문화부장관상 수상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10-31 12:18 송고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과 강인수 넥슨 본부장이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캠페인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과 강인수 넥슨 본부장이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캠페인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넥슨(대표 박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캠페인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범 기업들을 선정하고 사회전반에 여가활동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넥슨은 정부 관계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중견기업 부문에서 최종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직원들의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실질적 복지제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넥슨은 재즈 빅밴드, 명산 트래킹, 마라톤, 유화 그리기 등 직원들의 창의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NEXON Forum)'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0일까지 휴가를 제공하는 '3·6·9 휴가', 직원들의 국내외 문화탐방을 돕는 'GEP(Global Experience Program)', 'CEP(Cultural Experience Program)' 등을 통해 직원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강인수 본부장은 "재미있고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개발의 핵심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에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사내 제도들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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