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30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순천 간 고속도로 상행선 104㎞ 지점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는 트레일러 화물차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또 추돌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져 뒤따르던 트레일러 화물차와 2톤 트럭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가장 앞서 가던 화물차의 운전자가 병원에 후송됐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