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희가 미니 음악회를 갖는다.
31일 숙희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숙희가 미니앨범 '이별병' 컴백 기념으로 오는 11월 1일 미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별병' 미니 음악회는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음감회'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같은 소속사 유병권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숙희가 오는 11월1일 미니 음악회를 갖는다. © JG엔터테인먼트 |
가수 숙희가 오는 11월1일 미니 음악회를 갖는다. © JG엔터테인먼트 |
숙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는 미니앨범 '이별병' 수록곡 라이브는 물론 곧 발매 예정인 동명의 수록곡 '이별병'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미니 음악회는 '이별한 사람들을 위한 음감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숙희가 직접 이별한 사람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를 선정해 공연을 펼친다.
숙희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설렌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을 직접 읽어봤다. 미니 음악회에 오셔서 많이 위로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