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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민 "모 걸그룹, 뜨더니 날 모른 척 면박"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10-31 00:25 송고

김지민이 인기 걸그룹 팬미팅 사회에 얽힌 씁쓸한 일화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30일 밤 11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걸그룹 팬미팅에서 무시당한 적이 있다던데"라는 물음에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라며 망설이다 말문을 열었다.

그는 "되게 유명한 걸그룹이다. 10명 정도의 팬만 모아놓고 진행되는 특별한 팬미팅이었다. 진행을 이어가려던 찰나 한 멤버가 "'개그콘서트'를 많이 보는데 누구세요?"라고 묻더라.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제가 출연하는 코너를 설명하고, 유행어까지 보여줬다"고 민망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인기 걸그룹 팬미팅 사회에 얽힌 씁쓸한 일화를 공개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인기 걸그룹 팬미팅 사회에 얽힌 씁쓸한 일화를 공개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그는 이어 "그 걸그룹이 신인 때는 내 대기실에 찾아와서 인사까지 했었는데 확 떠버리니 그렇게 하더라"고 말해 해당 걸그룹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영화 '패션왕' 주역인 주원과 안재현을 비롯해 방송인 홍석천, 김나영, 조세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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