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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25 체육단 유소년 축구팀, 국제 대회 참가차 방한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10-30 22:51 송고

북한의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팀이 다음달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는 다음달 7~9일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북한의 4·25체육단 유소년축구단이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31명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다음달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북한,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4개국 6개 팀이 참가하며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조 1위 팀이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풍생중학교와 북한 유소년 축구팀의 개막 경기는 다음달 7일 낮 12시50분부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KBS2 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하며 남북체육교류협회와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한다.

남북체육교류협회 측은 "이번 대회가 남북 유소년 축구 정기교류전을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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