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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투자 확대’ 등 군민의견 반영해 내년 예산 편성

지난 달 '2015년 예산편성 군민 설문조사' 실시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4-10-30 22:31 송고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등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15년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달 26일 환경, 사회복지 등 14개 분야·17개 문항으로 구성된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료 분석결과 2015년 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51%를 차지했다. 이어 '긴축재정'에 대한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군은 수년 간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라 투자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뽑은 투자 우선순위는 '농림·축산 분야'(22%) , '산업경제 및 일자리 창출분야'(21%)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와 가족 및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생활환경 개선'과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예산을 투자해야 하고 사회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공통적으로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횡성군 정병무 기획감사실장은 “도출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적 의견 역시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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