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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점령지 공습…아동 11명 포함 25명 사망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10-26 18:57 송고
시리아 정부군의 반군 점령지역 공습으로 11명의 아동을 포함해 최소한 2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정부군은 25일 시리아 중부 홈스주에서 아직 반군이 점령 중인 2개 지역을 공습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탈비세에선 18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16명은 일가족이고 여기엔 10명의 아동과 3명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홈스주 외곽 와에르 지구에선 같은 날 저녁 아동 1명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 이 도시는 아직 반군의 수중에 있는 유일한 곳으로 시리아에서 3번째로 크다.

홈스주는 한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반대하는 '혁명의 본거지'로 명명됐던 곳이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지난 5월 이 지역을 재탈환했다. 반군은 UN의 중재 하에 2년간의 포위에서 벗어나 이곳 중심부에서 물러났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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