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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상민 의원-김경란 아나운서, 내년 1월 결혼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4-10-26 17:16 송고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 News1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 News1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41)과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37)가 내년 1월6일 결혼한다.
김 의원은 26일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재 국회가 국정감사 중이고 12월까지 국회 일정이 있어 1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계획에 없이 갑자기 결혼 사실이 알려졌는데 국회 일정이 마무리 되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며 "현재 정기국회 기간인 만큼 우선 국회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하고 이달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침례교회에서 해당 교회 김창완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 뒤 김 의원의 고향인 수원시 장안구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방송인 김경란 (스타뉴스/뉴스1 자료사진) © News1
방송인 김경란 (스타뉴스/뉴스1 자료사진) © News1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자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자인 김 의원은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등원했다. 

이후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 후보 캠프 청년특보, 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 전 아나운서는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뉴스9',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함께 아프리카 자원봉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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