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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공격력 회복해 강등권 탈출하겠다”

(포항=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0-26 16:26 송고 | 2014-10-26 16:59 최종수정

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박항서 감독이 강등을 면하기 위한 방편으로 득점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상주는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상주는 경남에 밀리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전반전 경기 내용은 만족한다. 하지만 후반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술에 변화를 준 것이 효과적이지 않았다”며 “많은 선수들이 복귀하는 다음 경기부터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가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게 된 박항서 감독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가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게 된 박항서 감독은 "공격력을 보완해 강등을 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1 DB

상주는 이 날 패배로 최하위로 떨어지며 강등권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강등권 경쟁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생존 전략이라고 말할 것도 없다.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임하겠다”며 “11위를 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는 목표를 잡고 앞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생각을 나타냈다.

이어서 “득점력이 아쉬운데 하위 스플릿이 실시 되면 공격수를 늘리는 선택을 하던가 다른 방법을 찾아 득점력을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공격력 회복을 가장 첫 개선안으로 내놓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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