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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탄소년단, 앙큼 애교 돋보이는 '호르몬 전쟁'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0-26 14:54 송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재기발랄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2시35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호르몬 전쟁'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레드 앤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각 멤버들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대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2시35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의 '호르몬 전쟁' 무대가 공개됐다. © SBS ´인기가요´ 캡처
26일 오후 2시35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의 '호르몬 전쟁' 무대가 공개됐다. © SBS ´인기가요´ 캡처


특히 멤버들은 각자 솔로 파트에서 카메라를 향해 앙큼한 애교와 여유로운 표정 연기를 보여줘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가사 스토리텔링에 따라 강렬한 표정을 짓거나, 남성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호르몬 전쟁'은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다크&와일드(DARK&WILD)'의 수록곡으로,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 가슴이 뛰는 건 호르몬 작용 때문이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방탄소년단 멤버 랩 몬스터, 슈가, 제이홉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또래 남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비스트, 송지은, S, 빅스, 레이나, 비투비, 보이프렌드, 밍스, 방탄소년단, 딸기우유, 알맹, 남영주, 대국남아, B.I.G,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를 가득채웠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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