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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권력싸움 일환 개헌논의 안돼"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서미선 기자 | 2014-10-26 13:19 송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2차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야권의 잠룡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26일 정치권의 개헌 논란과 관련해 "당장 각 정당과 지도자들의 권력싸움 일환으로 개헌논의를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시·도지사 정책협의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좀 더 장기적으로 국민 공감대를 얻기 위해 개헌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국가의 장기전망을 놓고 개헌과 관련해 어떤 것이 국가운영에 가장 효율적인 운영체제가 될것인가의 측면에서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도지사 협의회에서는 개헌논의에 대해 자치분권형 개헌문제에 대한 의제도 다뤄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적절한 시점에서 논의된다면 지방자치권과 관련한 헌법 개정 논의도 국회에서 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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