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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플러스 내비 리얼' 타사 가입자에 무료 개방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4-10-26 11:4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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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유플러스 내비 리얼‘(U+NaviReal)을 타사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28일부터 내비 리얼을 SK텔레콤과 KT 등 타사 가입자들에게도 무료 제공하는 특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내비 리얼 서비스가 적용되는 단말은 우선 LG전자 G2 및 삼성전자 갤럭시S4 등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에 자사 내비 LTE 지원 단말과 동일한 수준으로 LTE 전 단말에 대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정운 LBS사업팀장은 “타사 고객 등 보다 많은 분들이 세계 최고의 내비 리얼 서비스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는 내비 리얼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 달 5000원, 1년 5만원. 특히 국내 최초로 ‘내비 품질보증제’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품질보증제를 통해 고객이 내비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이용료를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한발 더 나아가 타사 고객이 자사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그 동안 U+ 내비를 유료로 사용한 고객들에게도 페이백(Payback)으로 고객감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800만 화소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화질 해상도(5184X3456)를 지원하는 U+NaviReal은 서비스 개시 1년 반 만에 가입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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