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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행사 대비 시내버스 일제 점검…973대 대상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10-26 09:00 송고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시내버스운송조합의 협조를 얻어 시내버스 주요 차고지에서 전체 시내버스 973대(운행대수 930, 예비차량 43)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내버스 노선도, 행선지 표지판, 교통불편신고엽서 등 차량내부 및 외부 안내 게시물 부착 상태 등이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 및 외부 청결상태와 ▲냉난방기 등 차량기기 작동상태 ▲소화기, 비상용망치, 비상구위치 등 안전장비 비치상태 ▲교통약자 임산부 배려석 색상 덮개 설치 및 관리상태 ▲ 저상버스 운전자 조작 요령 숙지 등 시내버스 승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과 밀접한 부분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즉시 운송업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11월 하순 지적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이행하지 않은 운송업체는 행정처분 및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승종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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