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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센터서 불…인력 400여명 투입 '큰 불길 잡아'(2보)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2014-10-26 04:41 송고 | 2014-10-26 06:25 최종수정
25일 저녁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10.26/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25일 저녁 11시 40분께 경기도 군포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10.26/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25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 내 5층짜리 건물(A-1동) 1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광역1호를 발령,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경찰 등 400여명이 투입됐다.

    

화재발생 5시간 만인 26일 오전 4시4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창고 1층(8119㎡)과 2층 사무실 일부(347㎡), 지게차 20여대 등이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아직 완전한 진화는 이뤄지지 않아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인근 지역을 뒤덮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물류센터에는 모두 40여 동의 창고가 들어서 있다. 창고 간에 거리가 떨어져 있어 옆 동으로 번지진 않았다.


광역1호는 관할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을 뜻한다. 화재 현장에는 과천·의왕·안양·수원·용인·성남 등 인근 소방서 장비·인력까지 동원된 상태다.

25일 저녁 11시 40분 경기도 군포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10.26/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25일 저녁 11시 40분 경기도 군포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4.10.26/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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