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의 딸 지율이 처음으로 냉장고 문을 스스로 열었다.

그룹 god 김태우의 딸 지율은 25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오!마이 베이비'에서 냉장고 문을 열어 김태우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냉장고가 원래 이렇게 쉽게 열리는 거냐"며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때 못 열었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먹고 싶은 거 꺼내오라"고 말했고 지율은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냉장고 문에 있는 소주병을 집어들었다.

김태우 딸 지율이 냉장고 문을 열었다. © SBS '오!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이에 김태우는 놀라 지율을 바라보다가 "너무 빠른 거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김태우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왠지 느낌이 온다. 지율이는 술도 잘 마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마베 김태우, 정말 놀랐겠다", "오마베 김태우, 부전녀전인가", "오마베 김태우, 지율이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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