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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MVP 이병규 "플레이오프에서도 시원하게 때리겠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0-25 19:02 송고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3회말 3루타를 친 LG 이병규가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4.10.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3회말 3루타를 친 LG 이병규가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4.10.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플레이오프에서도 시원하게 때리겠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플레이오프) 4차전 NC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LG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NC를 제압,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LG는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2위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LG의 4번타자 이병규(7번)는 이날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병규는 4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병규(7번)는 경기 후 "3차전을 지고 4차전까지 졌으면 힘든 경기를 할 수 있었다. 4차전이 편안하게 잘 풀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넥센전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쉽게 준플레이오프 MVP는 놓쳤지만 이병규(7번)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6타수 8안타 6타점 3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병규는 "롯데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다. 이 기운을 포스트시즌까지 몰고 가자고 생각했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시원하게 때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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