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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강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

(잠실=뉴스1스포츠) 김소정 기자 | 2014-10-25 18:21 송고
"강한 팀이 돼 가고 있다."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1-3으로 승리, 2년 연속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은 뒤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NC와의 4차전에 11-3,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뒤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News1 DB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NC와의 4차전에 11-3,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뒤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News1 DB
양 감독은 "행복한 한 해였다"고 운을 뗀 뒤 "처음 LG를 맡아서 인터뷰할 때 창피하지 않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었다"며 "그 시간이 조금 빨리 온 것 같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워낙 잘 해줘서 강한 팀으로 변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LG는 27일부터 넥센과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양 감독은 "우리 투수들이 강하지만 넥센 또한 만만치 않다"며 "야수에 변화를 줄까도 생각하고 있다. 코치들과 계속 고민하겠다. 시리즈를 해오는 동안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힘이 생기고 자신감도 붙었다. 전력적으로 넥센이 강하지만, 후반에 넥센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 충분히 해볼만 하다"며 자신있는 태도를 보였다.

LG는 이날 승리하면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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