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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WS 3차전 승리, ‘승리요정’ 이성우 매직…“누구길래?”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0-25 17:36 송고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2연승을 거두며 골수팬 이성우씨가 화제로 떠올랐다. © News1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2연승을 거두며 골수팬 이성우씨가 화제로 떠올랐다. © News1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의 꿈에 한발 다가간 가운데 캔자스시티 열혈팬인 이성우씨가 화제다.
캔자스시티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2승 1패로 시리즈를 앞서 나가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에 캔자스시티 팬들은 "'성우매직'이 다시 한 번 통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성우매직'이란, 캔자스시티의 골수팬으로 알려진 한국인 이성우 씨가 지난 8월 캔자스시티를 방문한 이후로 캔자스시티의 기적같은 연승이 이어진 일을 일컫는 말이다.

만년 꼴찌 팀이었던 캔자스시티는 8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29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당시 이성우 씨는 선수와 팬들과 함께 연승행진을 만끽하며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캔자스시티 주민들은 "성우 씨 덕분에 행운의 여신이 우리 손을 들어줬다"며 흥분했다.

이에 이성우 씨는 구단측으로부터 정식으로 초청받아 이번 메이저리그 경기를 현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캔자스시티 골수팬 이성우씨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성우, 이 정도면 정말 승리요정인건가", "이성우, 신기하네", "이성우, 엄청 기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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