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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라인업 변동 2번 김용의, 7번 오지환 "

(잠실=뉴스1스포츠) 김소정 기자 | 2014-10-25 12:18 송고 | 2014-10-25 13:06 최종수정

"4차전에서는 2번 김용의, 7번 오지환으로 라인업을 바꿨다."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발 라인업'에 대해 말했다.

양 감독은 4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동이 줬다"며 "2번에는 김용의를, 7번에는 오지환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양상문 LG 감독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NC와의 4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의 변동에 대해 말했다.  ⓒNews1 DB
양상문 LG 감독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NC와의 4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의 변동에 대해 말했다.  ⓒNews1 DB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2루수 자리를 두고 고민을 했었다. 정규시즌 동안 2번 자리를 맡던 2루수 박경수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양 감독은 2번에 오지환을 배치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특히 오지환은 24일 3차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고, 득점 기회에서 번트 실패까지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양 감독은 4차전에서 7번 김용의와 2번 오지환을 서로 교체했다.

LG는 4차전에서 1번 정성훈, 2번 김용의 3번 박용택, 4번 이병규(7번), 5번 이진영, 6번 스나이더, 7번 오지환, 8번 최경철, 9번 손주인으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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