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신해철 상태 매우 위중, 소속사 "가십성 기사 자제" 호소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4 21:24 송고
신해철 상태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십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가수 신해철 측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지난 17일에 진행된 장협착 수술은 신해철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던 가운데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여 시행하게 된 수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신해철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입니다"라며 "한 사람의 생사가 넘나드는 상황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이니, 위밴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니 하는 확인되지 않은 가십거리성 기사들은 정말로 자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span>신해철 소속사가 신해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span> © 신해철 트위터 
신해철 소속사가 신해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 신해철 트위터 


또 "저희 또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니 당혹스러움과 각종 의구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고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후에 입장발표를 하려던 참이었으나, S병원 측에서 발언한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러운 사실임을 밝힙니다"라며 "신해철씨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보도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대응을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해철 상태에 누리꾼들은 "신해철 상태, 정말 위중한가보다", "신해철 상태, 안타깝다", "신해철 상태, 가십성 기사 나오지 않았으면", "신해철 상태, 어서 깨어나시길 빈다", "신해철 상태, 아무 일 없으시길", "신해철 상태, 기적을 믿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신해철은 며칠 전 위경련으로 서울 가락동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장협착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입원 중이던 그는 지난 22일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정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두 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이날 저녁 8시부터 3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았다.



star@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