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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승환, MR 대신 라이브 밴드로 녹화 진행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0-24 18:26 송고

'히든싱어3'에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출연한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녹화에서 엠알(MR)이 아닌 라이브 밴드로 반주를 진행했다.

이는 엠알 반주에 노래를 해본 적 없다는 이승환을 위한 '히든싱어' 제작진의 배려다. 이승환은 밴드 연주라는 새로운 시도로 공연장을 안방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특별한 방송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가수 이승환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 © JTBC
가수 이승환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 © JTBC
더욱이 '천일 동안', '그대가 그대를', '다만', '세 가지 소원' 등 이승환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환 역시 녹화 이후 진행된 '차카게 살자' 자선공연에서 "히든싱어가 아니라 힘든싱어였다", "히든싱어 출연 후 다음날까지 얼굴이 까맸다. 간이 다 타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소감을 전해 이승환 편 결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히든싱어' 이승환 편은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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