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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매해 15분씩 실제 12년동안 촬영한 성장영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4 16:42 송고
'보이후드'가 개봉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24일 개봉된 영화 '보이후드'는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 극찬을 받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다.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엘라 콜트레인 분)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동안 가족과 함께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성장영화다. 실제 12년의 기간 동안 매 해 15분 분량씩 촬영됐다. 감독은 '보이후드'를 통해 영화만의 시간의 흐름과 사회의 변화를 그리며 시간이 우리의 인생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보이후드'가 24일 개봉했다. © 영화 '보이후드' 공식 포스터
영화 '보이후드'가 24일 개봉했다. © 영화 '보이후드' 공식 포스터

'보이후드'는 에단 호크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함께 하는 여덟 번째 영화로 주목을 받으며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됐다. 이후 관람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전부터 흥행이 예견됐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보이후드'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연출력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비포' 시리즈를 비롯해 만화 영화,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영화 연출을 해온 연출자이기도 하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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