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소트니코바, 11월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과 맞대결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4 15:56 송고

'소트니코바 VS 박소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2012 아시아 트로피 챔피언 박소연(17)과 대결한다.

소트니코바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4~15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대회 ‘로스텔콤컵'과 11월 28일~3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6차 대회 ’NHK트로피‘에 출전한다.

소트니코바의 빙판 복귀 선언은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과의 맞대결을 의미한다. 박소연은 2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1차 대회에 이어 소트니코바가 출전하는 4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왼쪽)가 2012 아시아 트로피 챔피언 박소연과 대결한다.© News1 DB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왼쪽)가 2012 아시아 트로피 챔피언 박소연과 대결한다.© News1 DB

소트니코바는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이미 올림픽 챔피언이 됐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14~15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빨리 연기하고 싶어 기다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에서 소트니코바는 3위, 박소연은 52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연-소트니코바, 맞대결 기대된다”, “박소연, 복수를 기대해”, 박소연-소트니코바, 멋진 대결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por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