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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이적의 아이콘? 하고싶은 일 열심히 할 뿐"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0-24 07:43 송고 | 2014-10-24 09:25 최종수정

이영돈 PD가 '이적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밝혔다.

지난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981년 KBS에 입사해 1991년 SBS로 이적해 '그것이 알고싶다'를 제작하고, 이후 KBS에서 교양제작국 국장을 하다 종편으로 자리를 옮긴 이영돈 PD의 이력이 소개됐다.

MC 박미선은 "이적의 아이콘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이영돈 PD는 "어느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는 이영돈 PD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돈 PD가 언제라도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이영돈 PD가 언제라도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이영돈 PD는 이어 "어디를 옮겨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열심히 할 뿐이다. 그리고 그 조직이 잘 뒷받침해줘서 내가 잘 되면 조직도 잘 되는 거다.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라도 옮길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에 유재석은 "또 옮기실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영돈 PD는 유재석의 팔을 잡으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프로농구팀이 10개인데 내가 6개 팀에 있었다"며 자신도 이적이 잦았다고 밝혔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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