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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지표·실적 호조 힘입어 상승

(서울=뉴스1) | 2014-10-24 02:17 송고

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제조업 지표 호조와 미국발 기업 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30% 상승한 6419.1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8% 오른 4157.68로, 독일 DAX30 지수는 1.20% 뛴 9047.31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328.26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회사 미쉐린은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감소를 이유로 연간 매출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미쉐린의 주가는 4.9%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는 3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고 연간 순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사무용품 회사 3M도 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

유로존 제조업 지표는 예상 밖의 확장세를 기록해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최근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시장조사업체 마킷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전월 기록인 50.3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49.9를 모두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음을, 그 미만이면 위축세에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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