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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영돈 “고발 프로, 레이먼 킴처럼 피해자 발생”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10-23 23:48 송고

이영돈 PD가 벌꿀 아이스크림 논란 이후 레이먼 킴과 화해했다.

이영돈 PD는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미식가 특집에 출연해 벌꿀 아이스크림 논란 당시를 회상하며 “누군가 제보를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상당수가 실제로 파라핀으로 벌집을 만들었더라. 그래서 방송을 했는데 레이먼 킴이 인터넷에서 문제제기를 해서 화제가 됐었다. 그대로 넘어갈 수가 없어서 레이먼 킴의 주장을 추가 검증한 뒤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영돈 PD와 레이먼 킴이 화해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영돈 PD와 레이먼 킴이 화해했다.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 PD는 이어 “고발 프로그램은 다함께 발전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많이 하다보니 레이먼 킴처럼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레이먼 킴은 “이영돈 PD에게 감사하다. 사실 아이스크림 업체가 문제가 많았는데 방송 이후 살아 남을 곳만 남았다”며 이영돈 PD와 화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 등이 출연했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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