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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사표 낸 차예련 설득 “더 고민해봐라”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2014-10-23 23:00 송고

정지훈이 차예련을 설득했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1회에서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이현욱(정지훈 분)에게 사표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신해윤의 사표를 받아든 이현욱은 “내 얼굴 보기 싫어서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거냐. 며칠만 더 기다려주면 안 되냐”고 그를 설득했다.

차예련이 정지훈에게 사표를 건넸다. © SBS ´내그녀´ 방송 캡처
차예련이 정지훈에게 사표를 건넸다. © SBS ´내그녀´ 방송 캡처

그러나 신해윤은 “그냥 받아달라. 오빠를 마주보는 게 자신이 없어졌다. 갑작스럽게 이러는 건 미안한데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이현욱은 “너와 내가 만난 지 12년이 됐다. 너에게만 추억이 있는 게 아니다”며 회상에 잠겼다.

그는 “어머니 기일에 네가 내 옆에 있어준 것과 아버지와 껄끄러울 때 힘내라고 응원해준 것도 너였다. 이런 식으로 추억을 망치고 싶지 않다. 며칠만 더 고민해봐라”고 신해윤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hs05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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