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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1만7000건↑…월간 14년來 최저(상보)

(서울=뉴스1) | 2014-10-23 22:24 송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평균 기준으로는 1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8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7000건 늘어난 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이전 주 기록인 26만6000건과 시장 전망치 28만1000건을 모두 웃도는 것이다.

다만,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신청건수는 28만1000건으로 지난 200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퍼스트 트러스트 포트폴리오의 로버트 스타인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다른 10월 고용지표도 견조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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