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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 도중 신도들에게 '칼부림' 남성 영장

정신장애 3급으로 약물치료중…교회 부목사·집사 등 다쳐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4-10-23 22:17 송고
교회 저녁 예배 도중 목사와 신도들에게 칼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 교회 신도 서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4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소재 한 교회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회 부목사 백모(38)씨, 집사 신모(53)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예배당 뒷자리에 앉아 있던 서씨가 교회 예배 도중 자리를 떴다가 10여분 만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서씨는 정신장애 3급으로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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