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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3Q 순익 7억4700만유로…흑자 전환

(서울=뉴스1) | 2014-10-23 20:23 송고

핀란드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노키아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7억4700만유로(약 1조98억원)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91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9센트로 전년 동기 기록이자 시장 전망치인 6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액은 13% 증가한 33억2000만 유로(약 4조488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30억유로를 웃돌았다. 특히 북미와 중국에 고속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따른 매출 증대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노키아는 올 회계연도 실적전망도 상향조정하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이 11%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는 당초 올해 영업이익률을 목표범위 5~10%의 상단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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