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새누리당·송파4·3선)·김인제(새정치민주연합·구로4·초선)·이혜경(새누리당·중구2·초선) 서울시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는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서울시의회는 23일 강 의원이 우수상을, 김 의원과 이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시민안전분야를 최우선으로 석촌호수 일대 관광명소화, 동남권 개발에 따른 종합교통개선대책 추진,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추진하는 공약 등 10개 분야,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실제 공약 수요자인 송파구민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공약을 개발했다"며 "이번에 제시한 공약이 공염불로 끝나지 않도록 실천 과정을 공개하고 이행 과정과 결과를 철저히 검증받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빈곤계층 지원 확대, 지역 내 학교 신설, 행복마을 도시 활력 증진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공약 이행 시기와 예산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8년 동안의 구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와 밀착된 도서관 건립, 주민센터 빨래방 활용, 지역구 특성을 고려한 횡단보도 위치변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과 엄마가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뛰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내의 정성으로, 며느리의 겸손함으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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