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승원 한국공법학회장, 김문현 헌법재판연구원장, 박종보 한국헌법학회장.(사진 헌법재판소 제공) © News1

국내 헌법관련 연구기관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헌법재판연구원(원장 김문현)과 한국공법학회(회장 최승원), 한국헌법학회(회장 박종보) 등 3개 기관은 23일 헌법재판연구원 3층 중강의실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들 세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연구과제 및 성과의 상호 공유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공동 주최 △학술회의 및 행사의 공동 개최 △연구에 필요한 자료교환을 추진키로 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헌법관련 연구기관 간의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제도의 발전과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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