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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中후저우시와 교육·문화 우호교류 활발

(영암=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0-23 11:56 송고
전남 영암을 방문한 중국후저우시 청소년 체험단./사진제공=영암군 News1
전남 영암을 방문한 중국후저우시 청소년 체험단./사진제공=영암군 News1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국제 자매도시 학생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지역학생들이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 초청으로 홈스테이를 다녀온 데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후저우시 신세기외국어학생 등 19명을 초청해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양 도시 간 교육ㆍ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교류도 중국 학생들이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한 영암여자중학생 15명 가정집에서 함께 숙식을 하면서 한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하고 방문기간  함께 지내며 우의를 다지는 홈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참관, 한지공예, 천연염색, 한복 입어보기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영암왕인박사유적지와 영암도기박물관과 같은 관광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한국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청소년들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이번 국제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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