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2014년 31분기 실적컨퍼런스콜을 열고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그 안에 채택되는 D램 메모리 사양이 늘어나면서 모바일용 제품의 전체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전체 스마트폰의 80%를 차지하는 로우, 미드 제품에 채택되는 스마트폰에는 1~2기가바이트(GB)의 D램이 채택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는 6기가비트(Gb)기반의 3GB 제품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마트폰용 제품의 전체 빗그로스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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