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남대 학생들, '고속도로 사고 자동신고 앱' 개발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4-10-23 09:36 송고 | 2014-10-23 09:38 최종수정
영남대 학생들이 '고속도로 사고 자동신고' 앱(App)을 개발, 제3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이상훈(25)씨 등 4명이 '고속도로·국도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공모전에서 고속도로 사고  정보를 119나 한국도로공사 등에 전달해 신속히 사고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스마트폰 앱을 출품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앱은 사고대처법 안내, 고속도로 이정(거리) 정보 조회, 긴급상황 자동신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당장 활용할 수 있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8개팀이 참가해 논문, 정보디자인, 스마트폰 앱 개발 등 3개 분야에서 경쟁했다.

이상훈씨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날 경우 사고자가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지 못하면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빠른 사고처리와 대처를 위해 앱 개발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leajc@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