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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풍구 등 17개 취약분야 긴급 안전점검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4-10-22 21:02 송고
수원시는 22일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시 전역에 설치된 환풍구 시설물 등 17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키로 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시는 22일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시 전역에 설치된 환풍구 시설물 등 17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키로 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시는 22일 판교 테크노밸리 추락사고와 관련, 시 전역에 설치된 환풍구 시설물 등 17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임희철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판교 환풍구사고 관련 대책회의에서 “시기적으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 만큼 각 부서에서는 당면 업무에 우선해 발 빠르게 움직여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22일부터 27일까지 소관 전 부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환풍구 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하철, 대형 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환풍구를 파악해 꼼꼼하게 점검키로 했다.

환풍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하서는 접근차단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후 민간전문가를 통해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생된 공공시설에 대해선 관리주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개선키로 했다.
민간시설에 대해선 개선권고 등 행정조치 뒤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연장 등 야외 관람 시설과 임시 가설건축물, 옥외광고물, 건설공사장, 노후교량 등 17개 분야 안전취약시설물은 12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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