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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중환자실로 옮겨(종합)

응급센터서 긴급조치 후 중환자실로…저체온 치료중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4-10-22 16:39 송고
가수 신해철. © News1
가수 신해철. © News1

가수 신해철이 22일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연예계 관계자,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신씨는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이날 새벽 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이후 오후 1시쯤 갑자기 심장이 멈춰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신씨는 이송 당시 구급차에서 눈을 떴으나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에 도착한 신씨는 간단한 응급조치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중환자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환자의 상태에 대해 어떤 예단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 측은 신씨의 심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현재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고 보호자 동의가 끝나는 대로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체온치료는 심장이 멎었다가 응급시술을 통해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한 환자들의 뇌와 장기가 활성산소 때문에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체온을 낮췄다가 서서히 올리는 요법이다.

신씨는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고 한다.

신해철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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