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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비밀' 효영 "첫 키스신 경험, 떨려서 땀만 났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0-22 15:15 송고 | 2014-10-22 15:38 최종수정

효영이 처음 키스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효영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서 키스신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효영은 이번 작품에서 신은경의 딸 고은별 역을 맡았다. 고은별이 약혼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효영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에 이어 키스신도 경험하게 됐다.

파이브돌스 출신 배우 효영이 2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일일 드라마 ‘가족의 비밀’(감독 성도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파이브돌스 출신 배우 효영이 2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일일 드라마 ‘가족의 비밀’(감독 성도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효영은 "처음에는 떨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땀만 났다. 감정에 몰입하기도 힘들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잘 되더라. 횟수가 많아질수록 잘 나온 것 같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더해 성도준 PD는 "드라마 초반 효영 커플의 키스신, 원숙한 커플인 김승수, 유서진 커플의 키스신이 있다. 경쟁을 붙이기 위해 젊은 친구들이 엑설런트하게 했으니 두 분이 더 심하게 해야한다고 했다. 방송을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김승수는 "감독님의 객관적인 평가로는 우리가 졌다고 하더라. 효영씨의 키스신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의 비밀'은 칠레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의 리메이크작으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진 후 이를 찾아나선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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