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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화재발생 승객대피 국민체감형 훈련 실시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10-22 15:19 송고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 News1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 News1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2일 광주 동구 소태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는 승객대피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했다.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이 훈련은 열차 화재발생시 승객의 비상대처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승객 50명을 포함, 공사 직원, 광주 동부소방서, 동구청, 민방위대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열차내 비상인터폰 및 비상출입문 작동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승객이 관련 장비를 취급, 열차화재 발생 시 스스로 출입문을 열고 탈출하는 대피 체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화재대비 마스크 착용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정선수 공사 사장은 "반복적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내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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