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복지문제를 놓고 구청과 주민이 소통하는 ‘우리마을 열린 토론회’를 24일 자양4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자양4동주민센터(동장 강성구)와 자양4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금영)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지역 복지의제와 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11월에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12월에는 ‘우리마을 열린 토론회’ 2차 회의를 연달아 열 계획이다.
자양4동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동 복지기능강화’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동 복지허브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두루누리복지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에게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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