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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품은 '힐스테이트 광교' 11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실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4-10-22 11:47 송고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스케치 ©News1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스케치 ©News1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1100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4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7~154㎡ 928가구가 공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9층 타워동 2개와 테라스동 1개에 전용면적 45~84㎡ 172실이 지어진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자 호수공원 주변 특별계획구역 4개 주거복합단지 중 첫 번째 물량이다. 올 들어 집값이 분당신도시를 뛰어 넘은 광교신도시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입주 3년차를 맞은 광교신도시 집값은 분당신도시를 뛰어 넘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 1월 3.3㎡당 1384만원 수준이던 광교신도시 아파트값은 올 10월 1539만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분당신도시는 1601만원에서 1494만원으로 하락했다.

교통호재도 다양하다.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2018년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경로보다 7㎞,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광교테크노밸리에 이미 200여업체에 4000여명이 상주하고 있고,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 8만7000여명도 배후수요다. 앞으로 경기도청,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 대형 산업·업무시설이 건립되면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의 가장 큰 장점은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의 광교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양방향 호수조망권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 단지는 2개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광교 내에서 유일하게 양방향 영구 호수조망이 확보된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호수조망 및 공원조망을 누릴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7㎞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수변데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및 가구 내부설계도 공을 들였다. 아파트는 대부분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지어지고 전용률도 75%를 넘어 일반 아파트 수준을 웃돈다. 오피스텔은 짜임새 있는 수납 공간과 구조로 소형 아파트나 다름없다. 모든 실에 방이 2개 이상이고 전용면적 59㎡·84㎡는 욕실도 2개씩 갖췄다. 상업시설은 원천호수공원 전면에 스트리스형 테라스몰로 배치해 유동인구의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광교가 분양되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이던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교육·교통 인프라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문의 : 1670-1221




g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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