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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쇼,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2014시즌 올해의 선수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0-22 09:23 송고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AFP=News1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AFP=News1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가 선정하는 2014시즌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BA는 21일(현지시간) "커쇼는 올해 평균자책점 1.77로 4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또 21승(3패)으로 메이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커쇼의 2014년 활약은 눈부셨다. 부상으로 한 달 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다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노히트노런 경기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BA는 커쇼의 탄탄한 수비력과 타석에서의 기여도도 올해의 선수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52%의 타구가 땅볼이었다는 점, 초구의 70%가 스트라이크였다는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쇼의 BA 올해의 선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다저스 선수로는 2011년 맷 캠프 이후 2번째다. 2012년과 2013년에는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B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었다.


커쇼는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 사이영상 수상도 유력한 상황이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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