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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보 조작한 JP모건 등에 1200억원 벌금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4-10-22 02:53 송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리보 금리를 담합한 혐의로 JP모건과 UBS, 크레디트스위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에 94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UBS은행은 1270만 유로, 크레디트스위스는 920만 유로를 내게됐다.
미국 JP모건은 과징금이 7220만 유로로 가장 많다. JP모건은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RBS와 스위스 프랑화에 대한 리보 금리를 고정하기로 합의했다. 리보금리는 런던 금융시장에서 은행들 사이에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집행위 경쟁담당 위원은 "금융 카르텔을 적발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반독점법 위반은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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