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장애인AG] 한국, 금메달 17개 추가...일본 멀리 따돌려(종합)

볼링...김정훈‧배진형 3관왕, 손대호가 2관왕 올라

(인천=뉴스1) 한호식 기자 | 2014-10-21 22:20 송고
<a href=대회를 마친 볼링 선수들 @news1 " align="absmiddle" border="0" />
대회를 마친 볼링 선수들 @news1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사흘째인 21일 한국은 금 37개 은 20개 동 40개로 일본(금20 은29 동32)을 멀리 따돌리고 중국(금95 은54 동30)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이날 한국 수확한 메달은 금 17개 은 7개 동 20개로 총 44개에 달했다.

    

먼저 볼링은 21일 열린 단체전 3종목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서 3일간 열린 12개 종목에서 무려 11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김정훈‧배진형이 3관왕, 손대호가 2관왕에 오르는 등 볼링선수단 16명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휠체어댄스도 21일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2에 나선 최종철-최문정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어 최종철은 2관왕, 최문정은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콤비 라틴 클래스2에서 이영호-이은지 조가 금메달을 박영철-김유나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댄스도 6개 종목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볼링에 이은 효자종목에 올랐다.

    

남자 휠체어농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를 62-37로 가볍게 누르고 5전 전승을 달렸다.

    

이로써 한국은 A조 1위를 기록, B조 2위가 확정된 태국과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준결승전은 2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여자 휠체어농구는 첫 경기부터 중국에 6-111이라는 점수로 믿지 못할 대참사를 당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6.5%에 그쳤으며 1쿼터와 4쿼터에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한국 7인제 축구(뇌성축구)대표팀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21일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체육관에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개인(TT6) 4강전에서 한국 박홍규와 북한 전주현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제공) 2014.10.21/뉴스1
21일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체육관에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개인(TT6) 4강전에서 한국 박홍규와 북한 전주현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제공) 2014.10.21/뉴스1
  

남북대결로 관심을 모은 탁구는 21일 남녀 개인전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가 쏟아졌다.

    

먼저 남자 개인전 TT1의 주영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서 차수용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김민규는 이란의 얀페스한 하산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금메달을 가져갔다.

    

북한의 전주현을 4강에서 만나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TT6의 박홍규는 태국의 타이니욤 런그로이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또한 여자 탁구 TT3에 나선 이미규는 중국의 주 후안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TT5에 나선 정영아는 아쉽게 중꾸의 장 비안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조정의 첫 금메달은 남자 싱글 스컬 ASM1x에 출전한 박준하가 테이프를 끈었다.

    

2010광저우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박준하는 결국 5분06초94의 기록으로 중국의 후앙 쳉(5분10초57)을 3초93이나 앞서며 4년 만에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 휠체어펜싱에서는 김기홍이 사브르 카테고리 B 4강전에서 홍콩의 탐칙숨에게 5-15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김기홍은 20일 에페에서의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하지만 이날 남자 사브르 개인 종목에 진출한 한국 선수 4명 중 김기홍을 제외하고 모두 8강과 16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사격의 간판 이윤리(40)도 드디어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윤리는 사격 혼성 R3 10m 공기소총 복사-SH1에 출전에 결선 총점 211.6점으로 1위를 했다.

    

이윤리는 주종목인 R2 10m 공기소총 입사와 R8 50m 소총 3자세에서 대회 2관왕이 유력시 됐었다.

    

하지만 앞서 열린 주종목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hsha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